일본 원자력규제위, 도쿄전력에 오염수 설비검사 ‘합격증’ 교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설비검사 합격증에 해당하는 '종료증'을 도쿄전력에 교부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방류설비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날 도쿄전력에 '종료증'을 발행했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설비 안전성 평가작업은 완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설비검사 합격증에 해당하는 ‘종료증’을 도쿄전력에 교부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방류설비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날 도쿄전력에 ‘종료증’을 발행했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설비 안전성 평가작업은 완료됐습니다.
이로써 구체적인 방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해 바다에 방류하는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사용 허가가 나오면서 설비 면에서 준비가 모두 끝나 정부가 ‘여름 무렵’이라고 해 온 방류 시기의 전제 조건이 갖춰졌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등 관련 설비를 지난달 26일 완성했고, 규제위 사무국인 원자력규제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관련 설비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친모들에 잇따라 ‘살인죄’ 적용…수사대상은 780건으로 확대
- [영상] 푸들 생매장한 견주 “스트레스 받아서”…검찰, 징역형 구형
- “혈통 좋은 소라고 웃돈 줬는데”…가짜 혈통 한우?
- 무려 7억 원…‘바다의 로또’ 발견한 스페인 대학 연구진 [잇슈 SNS]
- 공항에서 드론을?…제주국제공항에선 왜 밤마다 드론 띄우나
- 소트니코바 “2014년 도핑서 양성” 발언…러시아 발칵 [잇슈 SNS]
- “증여세 깎아줄게, 결혼해주오”…부자감세 될까?
- “전기 아껴쓰면 돈 돌려준다”…상가 전기료 ‘이삭줍기’ 전국 첫 시행
- [K피플] 미국 골프 유튜버 ‘에이미 조’① 부상의 좌절을 성공으로 이끌다
- [현장영상] 관광객이 말하면 디스플레이에 번역 띄워주는 일본 전철 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