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예산 편성 시 사회복지 인건비 인상…'좋은이웃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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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7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사회복지단체 간담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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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단체 "촘촘한 안전망 구축해야…처우 개선 필요"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인건비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7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사회복지단체 간담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주민을 봉사자로 위촉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공적 복지시스템이나 민간 자원과 연계해 위기구호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 부총리는 또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계가 약자 복지의 동반자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신정찬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민간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공공복지 전달체계 보완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타 분야와 비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가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최됐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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