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신임 조달청장 "경제활력·민생안전 등 정부정책 뒷받침"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7.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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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김윤상 조달청장이 7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청장은 취임식 대신 배포한 취임사에서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 경제체질 개선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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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업무 돌입…"부당한 이권 카르텔 혁파"
조달청 제공


제38대 김윤상 조달청장이 7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안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청장은 취임식 대신 배포한 취임사에서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동원해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 경제체질 개선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구매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지원 △글로벌 스탠다드와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공공조달 제도·관행·규제 전면 혁신과 △편법과 반칙없는 공정한 조달질서 확립 등 3대 중점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왜곡하는 부당한 이권 카르텔에 대해 엄정하게 되짚고 혁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는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실행력을 당부했다.

신임 김윤상 청장은 행정고시 36회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과 대변인, 공공정책국장과 재정관리관 등을 거치며 예산과 재정분야에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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