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올해 첫 콜레라 발병…생선회·생굴 먹은 20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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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올해 처음으로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타이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지난달 27일 생선회와 생굴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겪어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5일 콜레라균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의 콜레라 감염 사례는 2019년 이후 3건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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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올해 처음으로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타이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지난달 27일 생선회와 생굴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겪어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5일 콜레라균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와 함께 식사한 지인과 가족은 모두 증상이 없다면서 감염원 파악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완의 콜레라 감염 사례는 2019년 이후 3건에 불과합니다.
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파되며, 초기에 수액 처방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탈수증세 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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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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