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기초학력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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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운영과 함께 기초학력 사업을 확대 운영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위원장인 한상철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권리로 보장받아야 하는 사업으로 학생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교실-학교-지역사회로 이어지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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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운영과 함께 기초학력 사업을 확대 운영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기초학력 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열었다.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지원 조례’에 따라 초·중·고 학교급별 교원과 관리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해마다 수립되는 울산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화두가 되는 울산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1수업 2교사제 중학교까지 확대, 학습지원담당 교원의 명확한 역할 정립, 기초학력지원센터의 역할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지원 사업으로 1단계 ‘수업 내 즉각 지원’, 2단계 ‘학교 내 맞춤 지원’, 3단계 ‘학교 밖 연계 지원’으로 강화해 촘촘하게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1수업 2교사제를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며, 두드림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기초학력 사업의 편차를 줄일 계획이다.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난독학생, 경계선지능학생의 전문 검사와 치료지원을 강화하고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한상철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기초학력은 학생들의 권리로 보장받아야 하는 사업으로 학생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교실-학교-지역사회로 이어지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기초학력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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