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대만 압박 계속…대만군 "중국 군용기 15대 포착"

정재용 2023. 7. 7.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반기 들어서도 대만을 겨냥한 중국군의 군사적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매체들은 7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5대와 군함 6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전 6시 사이에도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0대와 군함 4척을 각각 탐지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들어 중국 군용기 85대·군함 30척 대만 주변서 탐지"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하반기 들어서도 대만을 겨냥한 중국군의 군사적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매체들은 7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5대와 군함 6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인민해방군 군용기의 대만 주변 공역 활동 상황도 [대만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군 군용기 15대 가운데 윈(Y)-9 전자전기 1대는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서남 공역에 진입했다가 중국 공역 쪽으로 되돌아갔다.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한 인민해방군 군용기는 없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

또 해당 해역에 자국 함정들을 파견해 인민해방군 소속 함정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전 6시 사이에도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0대와 군함 4척을 각각 탐지한 바 있다.

대만군은 7월 들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군용기 85대와 군함 30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jj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