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규제위, 도쿄전력에 오염수 방류 설비 합격증 교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에 대한 합격증을 교부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방류 설비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늘 도쿄전력에 설비 합격증에 해당하는 '종료증'을 교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에 대한 합격증을 교부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방류 설비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늘 도쿄전력에 설비 합격증에 해당하는 '종료증'을 교부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내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 이른바 알프스로 정화해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뒤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알프스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자국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1리터당 1천500 베크렐 미만으로 바닷물과 희석해 원전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앞바다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국내외 여론 등을 고려해 정확한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121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