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서울교육청과 ‘농촌유학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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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영월군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해 도시 학생의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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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영월군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해 도시 학생의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모집, 특색프로그램 개발 지원, 도시에서 오는 농촌유학 학생·학부모의 주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농촌유학 대상 학생 모집과 유학생의 교육 및 생활에 행정적 지원을 하고, 영월군청은 농촌유학 특색프로그램 운영과 안정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강원 농촌유학은 오는 2학기부터 영월, 홍천, 춘천, 인제, 횡성 5개 지역, 10개교에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농촌유학은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하여 지자체 · 마을에서 제공하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족체류형과 학생이 학교 인근 농가에서 농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농가홈스테이형, 법인격을 갖춘 단체에서 활동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유학센터형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타시도교육청과도 협력하여 강원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국의 학생과 가정이 강원을 찾아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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