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메디비젼, 日 벡터와 의학용 3D 교육 콘텐츠 에이전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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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는 쓰리디메디비젼의 일본 사업 파트너이자 총판 대리점으로 시장 프로모션, 영업 및 마케팅,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쓰리디메디젼은 벡터와 손을 잡고 전통적으로 반려동물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수의학 의료 교육 콘텐츠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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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에듀테크 전문회사인 쓰리디메디비젼은 일본 벡터(Vector Inc)와 일본 수의 및 인의 의학용 3D(3차원) 영상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벡터는 쓰리디메디비젼의 일본 사업 파트너이자 총판 대리점으로 시장 프로모션, 영업 및 마케팅,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쓰리디메디비젼은 수의 분야 △수술 교육 영상 콘텐츠 플랫폼 '베터플릭스(Veterflix)' △실습 교육 서비스 △세포재생물질(PDRN) 활용 의료 컨설팅 서비스와 △인의 분야 수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지플릭스(Surgflix)' 서비스를 제공한다.
벡터는 일본 내 1위 마케팅 에이전시로, 광고 기획,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영업 및 유통, 벤처투자 등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수의과대학은 총 17곳, 수의사 수는 4만여명으로 한국의 2배 규모에 달한다. 또 2022년부터 '동물간호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도입되면서 커리큘럼 이수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과 의료 교육에 대한 수요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쓰리디메디젼은 벡터와 손을 잡고 전통적으로 반려동물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수의학 의료 교육 콘텐츠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벡터 관계자는 "일본 반려동물 시장은 한국의 3.5배인 16조원 규모에 달하며, 일본 내 동물병원 수는 편의점 수와 비슷할 정도로 편리성과 의료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돼 있다"면서 "동물 보건,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기술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은 만큼 수의 교육 콘텐츠 시장도 성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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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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