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 28.2조원…공급액 71.2% 소진

신병남 기자 2023. 7. 7.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올해 상반기에만 약 28조2000억원이 유효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1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28조2000억원(약 12만건)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목표액 39조6000억원 대비 71.2%가 유효 신청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42.1조원 신청건 중 33% 취소·불승인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올해 상반기에만 약 28조2000억원이 유효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목표액의 71.2%가 소진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1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28조2000억원(약 12만건)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총 신청금액 42조1000억원(약 18만4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 및 불승인 처리된 13조9000억원(약 6만4000만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공급목표액 39조6000억원 대비 71.2%가 유효 신청됐다.

(주금공 제공)

한편,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만 42세으로 집계됐다. 평균부부합산 소득은 6700만원, 평균 주택가격은 4억7000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2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fellsi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