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동료로 '개' 영입한 아스널, 마르티넬리와 포옹도…"대가족 대표 반려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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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가 입양한 개 '윈(Win)'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스널은 6일(한국 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개 윈이 만나는 영상을 게시했다.
윈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직접 데려온 반려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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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 FC가 입양한 개 '윈(Win)'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스널은 6일(한국 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개 윈이 만나는 영상을 게시했다. 마르티넬리는 훈련장으로 들어서다가 윈을 발견한 후 그의 턱을 쓰다듬으며 반가워했다.
윈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직접 데려온 반려견이다. 반려견을 쓰다듬을 때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선수들을 위한 '반려동물 테라피'를 준비한 셈이다.
아스널의 마스코트로 점차 자리 잡는 윈이다. 5월에 있었던 아론 램스데일의 재계약 자리에도 참석했다. 아스널은 런던 콜니 훈련장 외곽에 그를 돌보는 주 보호자도 마련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윈을 데려온다는 내용의 보도 이후 공개적으로 "우린 항상 가족처럼 지내고 연결돼 있다. 우리 같은 대가족이 있다면, 대표할 반려견도 필요하다"라며 "클럽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윈의 견종은 래브라도로, 지적이고 성격이 좋은 반려동물이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윈은 이미 지역 주민이 사망한 후 훈련장으로 입양된 고양이 밥과도 좋은 사이"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아스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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