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놀이장들, 손님맞이 준비 착착

정재익 기자 2023. 7.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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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대구지역 물놀이장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남구를 제외한 대구 8개 구·군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신천 희망교와 금호강 하중도 주변에 설치된 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말은 1시간 연장한다.

중구는 수창공원 물놀이장을 20일부터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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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신천 물놀이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대구지역 물놀이장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남구를 제외한 대구 8개 구·군에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신천 희망교와 금호강 하중도 주변에 설치된 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말은 1시간 연장한다.

올해 처음 1만2000㎡ 규모로 운영되는 신천 물놀이장은 파라솔, 선베드, 패들보트, 투명카약 등을 강변에 배치해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원을 형성한다.

특히 신천둔치에 유아·청소년·성인용 물놀이 시설이 푸드트럭 등과 함께 설치됐으며, 워터슬라이드 1대가 추가돼 총 3대를 이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강창·대곡·한실·선들마당공원 4곳의 물놀이장을 개방한다. 신청사 예정지(옛 두류정수장) 내 1750㎡에 어린이풀,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된 이동식 물놀이장도 문을 연다.

각 물놀이장은 17일부터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북구는 유통단지·침산·파란·으뜸·한강·연암·함지공원 등 7곳의 물놀이장을 14일 개장한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은 월요일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나머지는 월요일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서구는 평리재정비구역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확장했다.

물놀이 시설 12종과 이동식 화장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으며 13일부터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중구는 수창공원 물놀이장을 20일부터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월요일은 쉰다.

수성구, 군위군, 동구, 달성군은 이미 운영에 들어갔다.

수성구 수성근린·신매공원, 패밀리파크 물놀이장과 군위군 해룡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구 신암·신서 물놀이장과 달성군 국가산단 2호 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3일 개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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