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첼시에서만 11시즌…눈물 흘린 아스필리쿠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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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만 11시즌을 뛰었습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 유니폼을 벗습니다.
첼시에서만 508경기를 뛴 수비수, 아스필리쿠에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FA컵, 리그컵 우승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지난 6일 아스필리쿠에타는 개인 SNS를 통해 첼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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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에서만 11시즌을 뛰었습니다. 떠나는 순간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첼시 유니폼을 벗습니다. 2012년 입단 11년 만에 이별입니다.
첼시에서만 508경기를 뛴 수비수, 아스필리쿠에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FA컵, 리그컵 우승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며 첼시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죠.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아스필리쿠에타는 고국인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첼시도 그의 뜻을 최대한 존중했는데요. 남은 계약 기간에 상관없이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아스필리쿠에타를 놓아줬습니다.
지난 6일 아스필리쿠에타는 개인 SNS를 통해 첼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영상 속 그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매일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 첼시에서 놀라운 기회를 얻었다.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첼시 28번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내 꿈은 이뤄줬다. 이 팀을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1시즌 동안 첼시를 거쳐 간 감독들과 구단 스태프, 팬들을 모두 거론했습니다. 첼시 역시 구단 공식 SNS에 아스필리쿠에타 사진을 걸고 "우리는 당신을 전설이라 부른다"며 끝까지 예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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