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평택으로! 투자·실수요 모이는 화양지구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중
▲평택시 전입가구 꾸준히 증가…2010년 10월 이후 매월 순유입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중…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 최대 규모 단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평택시 화양지구는 다양한 개발호재들로 둘러싸여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는데, 서울에서 평택으로 넘어오는 수요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2013년 5월 인구수 43만7,180명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58만4,986명으로 10년간 약 15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기세로 현재 평택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한창이다. 또 평택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최근 2년 동안 꾸준히 인구가 증가한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평택시는 전입 가구 순유입세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 2010년 9월 순유출 30가구에서 10월 순유입 57가구로 전환된 이후, 올해 5월까지 순유입세를 매월 이어오고 있다. 150개월이 넘는 긴 시간 전출 가구보다 전입 가구가 더 많았던 셈인데, 2021년 1월에는 순유입 2,242가구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2022년 11월~올해 5월) 평택으로 많이 순유입 된 곳은 ▲서울시(618가구)였고, 경기도 내에서는 인접한 ▲경기 용인시(538가구)였다. 이어 지방에서도 ▲경남(518가구) ▲부산(383가구) ▲대구(296가구) 등 순으로 수도권뿐만 아닌 전국에서 모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평택시에 인구 순유입세가 이어지는 까닭으로는 높은 미래가치가 꼽힌다. 최근 평택시에는 약 453만㎡(여의도 면적의 약 1.56배) 면적에 3만3,000여 가구 규모의 ‘자족형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는 대규모 신규 택지 개발 계획도 발표됐다. 또 평택시 전체를 잇는 도로도 확장·입체화해 상습 정체 구간을 크게 줄이고, BRT 교통체계도 구축할 계획도 전해졌다.
평택시 서쪽 서평택의 최대 주거지로는 화양지구가 있다.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 평택항 역시 인근에 포승국가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 원정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도시’ 조성도 예정됐다.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화양지구 인근에서 조성중인 안중역(2024년 예정)은 향후 서해선과 포승-평택선이 경유해 여객 및 화물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중역에서 서울 권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시는 현재 서울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화양지구가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뛰어날 예정이라 수도권 지역, 특히 서울에서 투자 및 실수요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선착순 분양 중이다. 화양지구 ‘첫 자리’로 불리는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화양지구 5BL에 공급된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곳을 선착순으로 선택해 즉시 계약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해,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는 1,700여 평의 중앙공원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도 계획됐다. 여기에 4,270여 평에 달하는 근린공원도 단지 동쪽에 인접해 있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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