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볼보건설기계와 RE100 추진 협력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7.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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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볼보건설기계와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볼보건설기계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볼보건설기계는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 상승과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등 국내외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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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억 투자해 국내 공장에 FEMS 등 구축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볼보건설기계와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볼보건설기계와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FEMS) 설비 및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S일렉트릭과 볼보건설기계는 사업비 1820억 원을 투자해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과 볼보트럭코리아의 김해, 동탄, 인천 등 3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 FEMS를 구축한다. 또 공장 외부에 별도의 발전시설을 확보해 PPA를 추진한다. 

FEMS는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통합운영관리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볼보건설기계는 내년부터 오는 2043년까지 연평균 57GWh에 달하는 재생에너지를 확보한다. 연간 약 2만 1천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전망이다. 이는 약 15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거나 화력발전소의 석유연료를 약 1천만 리터 줄이는 효과다.

볼보그룹은 2040년까지 모든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볼보건설기계는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 상승과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등 국내외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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