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 조경대상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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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학교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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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학교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내고등학교의 생태숲은 화단과 정원 위주의 이용자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태숲학교는 학생주도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했다. 김포 고창초의 야외생태학습장, 안양 박달중의 둘레길, 부천 송내고의 생태숲이 대표적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생태숲학교의 학생들은 자연 속 놀이와 쉼,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져 학교가 가고 싶은 공간이 되었다”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개방과 공유의 날을 운영해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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