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가치 떨어진 해럴, 필라델피아 잔류 선택···1년 베테랑 미니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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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떨어진 해럴이 필라델피아 잔류를 선택했다.
미국 현지 언론 'ESPN'은 7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몬트레즐 해럴(29, 201cm)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해럴은 오프시즌 떠날 것이 예상됐지만 필라델피아 잔류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조엘 엠비드가 버티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모 밤바을 영입한데 이어 해럴을 붙잡으며 백업 자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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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ESPN’은 7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몬트레즐 해럴(29, 201cm)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베테랑 미니멈 계약이다.
언더사이즈 빅맨 해럴은 강력한 힘을 앞세운 골밑 플레이가 장점이다. 지난 2015년 휴스턴 로켓츠에 입단해 식스맨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2019-2020시즌에는 LA 클리퍼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63경기에서 평균 27.8분을 뛰며 18.6점 7.1리바운드로 활약, 식스맨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2020-2021시즌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부터 힘을 쓰지 못했다. 자리를 잡지 못하며 워싱턴 위저즈, 샬럿 호네츠, 필라델피아로 팀을 옮겨 다녔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7경기에서 평균 11.9분을 출전해 5.6점 2.8리바운드에 그쳤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해럴은 오프시즌 떠날 것이 예상됐지만 필라델피아 잔류를 선택했다. 이미 가치가 많이 떨어져 이적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조엘 엠비드가 버티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모 밤바을 영입한데 이어 해럴을 붙잡으며 백업 자원을 확보했다. 내부 FA 자원인 폴 리드도 협상 중인만큼 새 시즌에도 강력한 골밑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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