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우여곡절 끝에 서울行…"먼저 가게 돼서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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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이 오로라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에서는 진선규와의 작별 속에 오로라를 향한 3인의 열정이 드러났다.
진선규는 멤버들을 향해 "먼저 가게 돼서 아쉽고,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부디 오로라를 꼭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멤버들이 찾은 '오로라 베이스캠프' 캠핑장에는 천장이 뚫린 인디언 텐트와, 누워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숙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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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이 오로라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에서는 진선규와의 작별 속에 오로라를 향한 3인의 열정이 드러났다.
작품 일정으로 먼저 서울로 떠나게 된 진선규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차에 올랐다. 아쉬움 끝에 공항에 도착한 진선규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유해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당시 유해진은 잠을 자고 있어 전화를 받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진선규는 멤버들을 향해 "먼저 가게 돼서 아쉽고,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부디 오로라를 꼭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멤버들은 새 캠핑장으로 떠나기 전 유해진의 즉석 제안으로 눈썰매를 탔다. 이후 레이네 해변 캠핑장으로 향했다. 겨울 바다 위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이 이색 풍경을 이루는 곳으로, 캠핑장 역시 오로라 장소로 유명하다.
그러나 유해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에 유해진이 공용 텐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 박지환과 윤균상은 라면을 먹고 '레이네'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레이네는 로포텐 제도 중에서도 아름다운 어촌 섬마을로, 두 사람은 레이네의 절경에 "신들이 살 것 같은 곳"이라고 감탄했다.
그 사이 유해진은 컨디션을 회복했다. 멤버들은 미리 사둔 돈가스와 생선가스를 저녁 식사 메뉴로 정했고, 유해진은 국물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캠핑장 리셉션으로 향했다.
텐트 밖에는 구름이 가득했기에 오로라를 보기 어려웠다. 오로라 대신 눈보라가 찾아왔고, 박지환은 "캠핑 많이 했는데 이렇게 바람 부는 날은 처음"이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다음날 멤버들은 북극 바로 밑에 위치한 트롬쇠로 향하기로 했다. 멤버들이 찾은 '오로라 베이스캠프' 캠핑장에는 천장이 뚫린 인디언 텐트와, 누워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숙소도 있었다. 과연 멤버들이 오로라를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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