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레드에 법적조치 위협…"영업비밀 훔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의 강력한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Threads)와 관련, 트위터가 스레드 개발사인 메타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사내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메타 측에 "트위터는 지적 재산권을 엄격하게 행사할 계획"이라면서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비밀 또는 기타 기밀정보 사용을 중단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카리노 트위터 CEO "절대 복제될 수 없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트위터의 강력한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Threads)와 관련, 트위터가 스레드 개발사인 메타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사내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메타 측에 "트위터는 지적 재산권을 엄격하게 행사할 계획"이라면서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비밀 또는 기타 기밀정보 사용을 중단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또 스피로 변호사는 메타가 스레드를 개발하기 위해 트위터의 영업비밀, 기타 기밀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는 트위터 전 직원 수십명을 고용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스피로 변호사는 영업비밀을 이용해 앱을 구축했다는 주장의 구체적인 사례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CNBC는 언급했다.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는) 자주 모방되지만 절대 복제될 수 없다"고 적기도 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는 지난 5일 출시된 뒤 16시간 만에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레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된다는 장점으로 빠르게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인사들도 스레드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