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남단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7일 개장

박제철 기자 2023. 7. 7.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최남단 해수욕장인 고창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7일 개장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의 운영을 위해 고창군은 개장 전 부안해양경찰서, 고창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2차례 협의회를 열었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시설이 갖춰진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갯벌과 백사장 어우러진 천년 노송의 명품 해수욕장
전북 최남단 해수욕장인 고창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7일 개장했다. 구시포해수욕장 조형물(고창군 제공)2023.7.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최남단 해수욕장인 고창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이 7일 개장했다. 올여름 해수욕장은 8월15일까지 40일간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샤워장, 안전관리센터,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완료 했으며,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를 배치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의 운영을 위해 고창군은 개장 전 부안해양경찰서, 고창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2차례 협의회를 열었다. 안전관리 근무인력과 장비 배치를 확정했으며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앞에 가막도가 있고 백사장 모래가 곱다. 또 경사가 완만해 아름다운 노을을 쉽게 감상할 수 있고 주변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추고 있어 방문객의 쾌적한 관광이 가능하다.

동호해수욕장은 드넓은 갯벌과 함께 백사장 뒤편에는 천년 노송의 명품 솔숲이 위치하고 있다. 명품 솔숲 내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하여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이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좋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시설이 갖춰진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