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US여자오픈 1R 공동 선두…고진영 공동 124위

이상필 기자 2023. 7. 7.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효주가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509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1개를 낚았지만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7오버파 79타를 기록, 공동 124위에 머물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효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509야드)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효주는 린시위(중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5승을 기록 중이며,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이다. 이번 대회에서 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김효주는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고, 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순항하던 김효주는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후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채 1라운드를 마쳤다.

린시위도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해란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와 양희영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 신지애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1위에 포진했다.

이다연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9위, 김세영과 강혜지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39위에 랭크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1개를 낚았지만 보기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7오버파 79타를 기록, 공동 124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에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컷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혜진과 박성현, 릴리아 부(미국), 미셸 위 웨스트(미국)도 7오버파 79타로 공동 124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4오버파 76타에 그치며 공동 83위에 자리했다. 박민지와 이소미는 5오버파 77타로 공동 10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