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빨간 문'·김은희 '악귀', 닮은꼴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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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두번째 집'과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과 세계관 평행이론을 보여준다.
앞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에서 빨간 문 너머의 세계를 다녀왔던 끔찍한 기억을 지운 램버트 가족은 10년 후 '인시디어스: 빨간 문'을 통해 다시 한번 극한의 공포를 겪게 된다.
이에 사람과 악귀의 경계를 구분 지으며 절대 열어서는 안되는 상징을 '문'으로 표현한 '악귀'와 '인시디어스: 빨간 문'의 닮은꼴 세계관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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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과 김은희 작가의 신작 '악귀'과 세계관 평행이론을 보여준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빨간 문이 열리고 다시 시작된 끔찍한 공포를 담고 있다.
악령들이 존재하는 사후 세계 '더 먼 곳'과 현실 세계를 빨간 문이 연결하고 있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앞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에서 빨간 문 너머의 세계를 다녀왔던 끔찍한 기억을 지운 램버트 가족은 10년 후 '인시디어스: 빨간 문'을 통해 다시 한번 극한의 공포를 겪게 된다.
기억의 봉인이 풀리고 빨간 문이 열리자 악령들이 램버트 가족을 덮쳐오기 시작하고, 대학생이 된 첫째 아들 달튼(타이 심킨스)과 아빠 조쉬(패트릭 윌슨)가 빨간 문을 닫기 위해 악령들에게 맞서는 모습을 담았다.
동시에 현재 방영 중인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의 출연작 SBS 금토드라마 '악귀' 역시 문 밖은 악귀가 있는 세상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문을 여는 순간 사람을 조종해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악귀의 존재는 소름을 유발한다. 이에 사람과 악귀의 경계를 구분 지으며 절대 열어서는 안되는 상징을 '문'으로 표현한 '악귀'와 '인시디어스: 빨간 문'의 닮은꼴 세계관이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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