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산업성, 소프트뱅크 슈퍼컴퓨터 개발에 30억엔 지원

신기림 기자 2023. 7. 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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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이 소프트뱅크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정비에 30억엔(약270억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AI 개발에 필수적 인프라(기반시설) 슈퍼컴퓨터는 경제 안보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일본 정부가 판단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경쟁력 있는 차세대 컴퓨팅 개발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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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 필수 인프라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중요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이 소프트뱅크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정비에 30억엔(약270억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지난 5일 내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AI 개발에 필수적 인프라(기반시설) 슈퍼컴퓨터는 경제 안보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일본 정부가 판단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슈퍼컴퓨터는 다른 사업자, 연구자에게도 제공된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경쟁력 있는 차세대 컴퓨팅 개발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성은 지난달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사쿠라인터넷이 홋카이도 이시카리시에 구축하는 슈퍼 컴퓨터에 10억엔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니시무라 경산상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오염수)의 해양 방출 설비와 분석을 책임지는 오쿠마 분석연구센터를 시찰하고 "직접 눈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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