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청주시 건축상 공모…'아름다운 건축물'에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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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023년 28회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청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시는 1993년부터 이어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의 명칭을 올해부터 '청주시 건축상'으로 변경했다.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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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거쳐 대상 1점 등 7점 선정해 10월 시상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3년 28회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청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시는 1993년부터 이어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의 명칭을 올해부터 '청주시 건축상'으로 변경했다.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이다. 건축물 규모나 용도 등 별도 제한은 없다.
공모자격은 건축주나 설계자, 시공자로서 건축물대장·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자다.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 도면집 등과 함께 8월30일부터 9월8일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주시 건축위원회 심사를 열어 독창성·예술성·공공성·친화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최우수상 1점·우수상 2점·장려상 3점 등 7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주에게는 건축물 명패를,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준다.
선정된 건축물을 청주시청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10월 열리는 '2023 충북도 건축문화제'에 전시한다. 전시용 패널 제작비용은 청주시가 지원한다.
당선작 설계자에게는 건축위원회 등 각종 위원 선정 시 우대 등의 특전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축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작품 패널 제출 대신 작품설명집으로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고 말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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