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올여름 세 번째 영입 임박…가브리엘 이적 합의 ‘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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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비토르 가브리엘(23)을 영입한다.
최근 이적에 합의한 가운데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원FC에 따르면 CR 플라멩구(브라질)와 가브리엘 이적에 최종 합의하면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가브리엘은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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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비토르 가브리엘(23)을 영입한다. 최근 이적에 합의한 가운데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원FC에 따르면 CR 플라멩구(브라질)와 가브리엘 이적에 최종 합의하면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마르코 투치(24·몬테네그로)와 야고 카리엘로(23·브라질)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동시에 외국인 선수 5명을 보유하게 됐다.
가브리엘은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야고와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진 그의 영입으로 강원FC는 공격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번 시즌 세라SC(브라질)에 임대된 가브리엘은 3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터뜨리며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득점력과 유연성을 두루 갖춘 만큼 강원FC는 후반기에 득점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강원FC는 현재 K리그1 12개 구단 중 최저 득점 ‘불명예’를 안고 있다. 2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12골밖에 넣지 못했다. 경기당 1골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그동안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진과 부상 악재가 맞물리면서 나온 결과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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