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창원한마음병원과 ‘체외 진단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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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은 창원한마음병원과 함께 미래 융합 의료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경남지역 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서 미래 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의료기술 개발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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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은 창원한마음병원과 함께 미래 융합 의료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한양대학교와 임상‧교육‧의학 연구 분야 공동 진행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소속 전임교수, 임상교수가 직접 진료를 보고 있는 한양대학교 교육 협력 병원이다. 경남도민의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방사선종양치료기, 로봇‧하이브리드수술실,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27개 진료센터, 33개 진료과목을 바탕으로 첨단 의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외 진단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임상검체 제공, 개발기술평가 및 상호기술 자문 ▷방역 공조 시스템 기술 실증을 위한 평가 지원 ▷미래 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재료연은 그동안 원거리에 있는 병원과 실증시험을 해왔으나, 이제 지역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는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병원은 실증 테스트베드가 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 바이오소재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연구역량 또한 함께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경남지역 의료서비스를 책임지는 대표 병원으로서 미래 융합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의료기술 개발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에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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