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서'에 무더위 기승…남부 지방 강한 비

2023. 7.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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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은 여름의 다섯 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중부지방으로는 폭염이 이어지겠고 다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는 호남지방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 호남과 경남 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15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대 100mm의 큰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도 20~80mm의 비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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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은 여름의 다섯 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작은 더위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중부지방으로는 폭염이 이어지겠고 다만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는 호남지방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 호남과 경남 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15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대 100mm의 큰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도 20~80mm의 비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오늘 중북부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경기와 강원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한 차례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33도, 강릉은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충청이남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있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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