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바비' OST...한국은 '싸늘', 외국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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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영화 '바비' OST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과 외국 반응이 엇갈렸다.
7일 '바비 드림즈' 음원 영상이 공개되자 다수 해외 누리꾼들은 "몇몇 한국 사람들이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의 갈등 때문에 뭐라고 하는 것이 이상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해외 팬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굳이 지지할 필요 없다", "한국 팬 없어도 피프티 피프티는 충분히 재능 있다", "우리는 피프티 피프티를 지지한다" 등 피프티 피프티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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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영화 '바비' OST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과 외국 반응이 엇갈렸다.
7일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온라인 채널에는 곡 '바비 드림즈'의 음원 영상이 업로드됐다. '바비 드림즈'는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영화 '바비'의 OST로, 당초 뮤직비디오 촬영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와의 갈등이 대두되면서 무산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불투명한 정산과 계약상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면서 소속사 어트랙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지난달 19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피프티 피프티를 향한 거센 비판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이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를 만들기 위해 차와 시계를 처분했으며 노모의 자금까지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외 반응을 달랐다. 7일 '바비 드림즈' 음원 영상이 공개되자 다수 해외 누리꾼들은 "몇몇 한국 사람들이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의 갈등 때문에 뭐라고 하는 것이 이상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해외 팬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굳이 지지할 필요 없다", "한국 팬 없어도 피프티 피프티는 충분히 재능 있다", "우리는 피프티 피프티를 지지한다" 등 피프티 피프티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 누리꾼들은 "피프티 피프티 2기로 다시 뽑아달라. 뒤통수친 전 멤버들 응원해 줄 수 없다", "배신돌 버려라", "외국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피프티 피프티 편든다. 이거 믿고 그러나", "대표는 여기저기 자기 낮춰가며 희생해서 꽃피워줬더니 다른 사람을 대표라고 한다"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피프티 피프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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