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능력주의' 박권일 작가, 평택 배다리도서관 강연

정숭환 기자 2023. 7. 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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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는 11일 배다리도서관에서 '한국의 능력주의' 박권일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능력주의'는 2023년 평택시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후보에 올랐던 책이다.

그동안 '공정'이 논란이 되었던 사건들을 제시하며 한국 사회에서 능력주의가 형성된 배경부터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과 좀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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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배다리도서관 '한국의 능력주의' 박권일 작가 강연 안내 포스터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1일 배다리도서관에서 '한국의 능력주의' 박권일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능력주의'는 2023년 평택시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후보에 올랐던 책이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도 밝혔듯이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은 못 참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공정’이 논란이 되었던 사건들을 제시하며 한국 사회에서 능력주의가 형성된 배경부터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과 좀 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기를 제안한다.

박권일 작가는 기자로 활동하며 노동, 사회 현장을 취재해왔다. 이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우파의 불만', '지금, 여기의 극우주의', '축제와 탈진', '소수의견', '능력주의와 불평등' 등을 펴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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