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방망이'로 공 치는 우간다 야구 청년
민경찬 2023. 7. 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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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키스의 포수 데니스 카숨바(19, 우간다)가 지난 4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트렌턴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리그' 트렌턴 선더와의 경기에 앞서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데니스는 우간다에서 야구 장비도 없이 직접 나무를 깎아 방망이를 만들고, 진흙탕에 슬라이딩하며 훈련에 매진하다가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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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턴=AP/뉴시스] 프레드릭 키스의 포수 데니스 카숨바(19, 우간다)가 지난 4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트렌턴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리그' 트렌턴 선더와의 경기에 앞서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데니스는 우간다에서 야구 장비도 없이 직접 나무를 깎아 방망이를 만들고, 진흙탕에 슬라이딩하며 훈련에 매진하다가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2021년 시작된 ‘MLB 드래프트 리그’는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6개 팀이 참가하는 야구 리그로 여기서 눈에 띄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을 수 있다.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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