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득점 강원,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영입 앞뒀다

2023. 7. 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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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강원FC가 브라질 공격수 비토르 가브리엘(23)을 영입할 예정이다.

강원은 최근 CR 플라멩구(브라질 세리에A)와 가브리엘 이적에 합의했다. 가브리엘은 조만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000년생 가브리엘은 CR 플라멩구, SC 브라가 등에서 뛴 중앙 공격수다. 강원은 지난 1일 합류한 브라질 공격수 야고와 또 다른 특징을 가진 가브리엘의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세라SC(브라질 세리에B)에 임대된 가브리엘은 30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터뜨리며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득점력과 유연성을 두루 갖춘 가브리엘의 합류로 강원의 득점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강원 구단은 “가브리엘은 이르면 이번 주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윤정환 감독 체제로 바뀐 강원은 이번 2023시즌 K리그1에서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13을 쌓아 11위에 머물러 있다. 최하위인 12위 수원 삼성(승점 10)보다 3점 놓고, 10위 수원FC(승점 19)보다 6점이 낮다.

팀 득점 부문에서 최하위다. 강원은 20경기에서 12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해당 부문 11위인 수원(17골), 인천 유나이티드(19골)과의 차이가 크다. 가브리엘의 어깨가 무겁다.

[가브리엘. 사진 = 강원FC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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