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앞둔 제주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 1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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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와 함께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15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들은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물을 이용해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에서 숙박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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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와 함께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15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적발지역은 한림읍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월읍 3곳, 구좌읍 2곳, 조천읍 1곳, 동(洞)지역 3곳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숙박업소들은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물을 이용해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에서 숙박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해당 영업주들을 형사고발하는 한편,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기간을 9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송정심 시 관광진흥과장은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며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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