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결승타’ 토론토, 더블헤더 싹쓸이..화이트삭스 3연전 스윕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화이트삭스 3연전을 쓸어담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더블헤더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토론토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승리한 토론토는 화이트삭스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기쿠치 유세이(TOR)와 제시 숄텐스(CWS)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2회초 위트 메리필드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득점했다.

화이트삭스는 3회말 팀 앤더슨의 적시타, 엘로이 히메네즈의 2점포로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4회초 맷 채프먼의 솔로포로 추격했고 5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화이트삭스는 5회말 앤더슨의 더블플레이 때 주자 1명이 홈을 밟아 다시 리드했다.

토론토는 6회초 메리필드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7회초 게레로의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선발 기쿠치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제이 잭슨이 1.1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1.1이닝 무실점, 네이트 피어슨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숄텐스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2실점해 패했다.(사진=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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