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4년 만에 中 산둥성 방문…"현지 진출 韓기업 애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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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는 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 서희봉 회장 등 17명이 경남도 자매자치단체인 중국 산둥성과의 친선교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화핑(范华平) 부주임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경남도와 산둥성의 자매결연 30주년으로, 그간의 우호를 확인하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 추진하자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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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 서희봉 회장 등 17명이 경남도 자매자치단체인 중국 산둥성과의 친선교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4년 만의 공식 방문으로,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류가 제한되자 2022년 12월 산둥인민대표대회와 화상회의 통해 하늘길이 열리면 만날 것을 약속한 후 중국의 입국해제 조치에 따라 산둥성 지방정부가 산동성 국제청소년교류대회에 초청해 이뤄졌다.
경남도의회 한중해외친선의원연맹 방문단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판화핑(范华平) 부주임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경남도와 산둥성의 자매결연 30주년으로, 그간의 우호를 확인하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 추진하자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또, 산둥성에 진출해 있는 경남 출신 기업체들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방문단은 산둥성 국제청년교류대회 행사장을 찾아 경남도의회의 외교적·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서희봉 회장은 "지난해 연말 화상회의와 이번 산동성 방문을 통해 경남도와 산둥성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성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실익 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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