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 코스피 1.56% ‘최대 낙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고용이 감짝 증가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이어 열린 아시아 증시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연준이 연내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하다는 지표가 또 나왔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고조되며 미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이 감짝 증가해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이어 열린 아시아 증시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가 1.56% 급락,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가 1.56%, 일본의 닛케이가 0.47%, 호주의 ASX지수가 1.48%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0.9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아시아도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이를 추종할 수밖에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준이 연내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여전하다는 지표가 또 나왔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이 더욱 고조되며 미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07%, S&P500은 0.79%, 나스닥은 0.82% 각각 하락했다.
이날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공개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49만7000개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2만개)를 두 배 이상 넘는 수준이다. 이는 또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폭 증가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같은 지표 발표 직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이 92%까지 반영했다. 전일에는 90%였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최다니엘 "아버지 정관수술했는데 저 낳아…0.02%를 뚫은 아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