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임 후 '폭풍 영입' PSG, 이강인도 곧 파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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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후 연이어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이제 이강인의 차례가 다가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몇 시간 내로 향할 것"이라며 "PSG와 마요르카(스페인) 구단 간의 합의가 모두 완료됐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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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후 연이어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이제 이강인의 차례가 다가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몇 시간 내로 향할 것"이라며 "PSG와 마요르카(스페인) 구단 간의 합의가 모두 완료됐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단점으로 지적됐던 스피드와 피지컬, 지능적 수비 등을 보완한 이강인은 단숨에 팀 공격 중심으로 떠올랐다. 리그 36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6골 6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스페인),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등 여러 구단은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다. 당초 AT 마드리드가 영입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였으나 협상이 결렬됐다. 이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떠나보낸 PSG의 문의가 이어졌고 양 팀은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 앉았다.
한 때 양측은 이적료를 두고 온도 차를 보이기도 했으나 PSG가 2,200만 유로(약 312억 원)을 제안하면서 이적 협상이 매듭을 짓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 있는 이강인은 PSG 입단 계약서 서명을 위해 7일 혹은 주말 안에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라 파리로 날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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