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기회발전특구’ 유치 총력전…"지역 미래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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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시가 지향하는 국방·군수산업 도시를 뒷받침할 '국방기회발전특구' 유치에 전력하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국방기회발전특구는 쇠퇴한 충남 남부권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지역의 미래를 뒤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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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추진단 구성 추진·이웃 지자체와 공조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시가 지향하는 국방·군수산업 도시를 뒷받침할 ‘국방기회발전특구’ 유치에 전력하는 모습이다.
7일 시에 따르면 10일 지방시대 국정과제 총괄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맞춰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는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의결 기구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투자기업에 세제혜택, 규제특례, 보조금 지원 등 대대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공모 신청 및 선정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역 발전·혁신의 분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 도시와 차별된 논산만의 고유 가치인 ‘국방’을 중점으로 이웃 지자체인 계룡시와 연계해 협력형 국방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향후 기회발전특구 추진단(TF)을 구성, 조직적 구심점을 갖출 예정이다. TF를 중심으로 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선도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청권자인 충남도에 국방기회발전특구 유치 관련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처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육군본부와 계룡시 등 관계기관과의 만남도 활발히 갖고 있다.
또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치전은 물론 각종 세미나·전문가 특강·수도권 및 충남도 대상 건의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국방기회발전특구는 쇠퇴한 충남 남부권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지역의 미래를 뒤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지역은 육군훈련소·국방대학교·육군항공학교를 비롯해 인근 계룡시의 3군 본부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국방친화도시’로 이름나 있다.
지난해에는 굴지의 방산기업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의 대규모 투자 약속을 이끌어냈으며, 최근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신설 성과도 일궈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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