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를 이야기] "곰팡이·먼지, 이 방이 43만원?"…호텔 "손님 행동도 부적절"

박현우 2023. 7. 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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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페스타 등 행사가 집중됐던 지난달 중순, 서울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몰리며 서울 시내 호텔값이 급등했었습니다. 당시 43만원을 주고 종로구의 한 호텔을 예약한 투숙객 중 한 명은 호텔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며 요금만 낸 채 다른 호텔을 잡는 일도 있었는데요,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있었고, 서랍장 등에는 먼지가 수북했다는건데, 그런데 호텔 측도 해당 투숙객이 예약 뒤 환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부터 이후 호텔을 나가기 직전까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면서 손님의 대응도 부적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찌된 사연인지, 이번주 다다를 이야기에서 박현우 기자가 양쪽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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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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