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2025 아태관광학회 연차 학술대회 유치

[부산=뉴시스] 지난 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APTA 연차 학술대회에서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2025년 부산에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APTA) 연차 학술대회를 유치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APTA 연차 학술대회에서 이사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마케팅을 통해 최종 유치를 확정지었다.

APTA 연차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관광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2025년에는 25개국 300여 명이 참가해 관광 분야의 국제적 협력과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 설명회에서 APTA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치 소스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30주년을 맞이하는 2025 APTA 연차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부산 관광의 역할을 국내외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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