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로 재난 대비"…과기정통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요기업별 고위험 사고 예방·관리 AI 솔루션과 생산 공정 전주기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규모 행사 구역 1개소를 대상으로 인파사고 등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안전 관리 AI 솔루션,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도로·생활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마련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청권 4개 지자체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구축하는 시스템은 사고 징후를 센서 데이터로 수집해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북‧충남‧대전‧세종 내 수요를 반영해 시스템 개발·실증을 2025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총 120억원 규모다.
충북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여 화재·폭발 등 대규모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수요기업별 고위험 사고 예방·관리 AI 솔루션과 생산 공정 전주기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교통사고 다발구역 7개소를 대상으로 사고 유발요소를 탐지하는 도로안전 관리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대규모 행사 구역 1개소를 대상으로 인파사고 등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안전 관리 AI 솔루션,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도로·생활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마련한다.
대전시는 체육관 등 노후시설물 3개소와 전시장·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안전사고 예방·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세종시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태풍·홍수 등 자연재난, 인파사고 등 사회재난을 예측·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사고 예측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안전관리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선도 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한-페루, 광업·방위산업 투자·교류 확대하기로
- [시승기] 35도 측면 경사·85cm 물웅덩이 거뜬…G바겐 첫 전기차 'G580 EQ'
- 한일 정상, '북러 파병' 강한 우려…더 긴밀히 공조하기로
- 재계 "상법 개정안, 소수 주주 모두 만족시킬 길은 없어"
- '무게만 13㎏' 기내용 가방에서 발견된 축축한 티셔츠, 충격적인 정체는…
- SKT '스캠뱅가드', CES 혁신 어워즈서 '최고 혁신상'
- '선택과 집중' 카카오, 1년 새 계열사 20여개 축소 '몸집 줄이기' 지속
- LGU+, 포스텍·코닝과 협력…6G RIS 검증 성공
- "노트북부터 놀이공원 이용권까지"…이통3사 '수험생' 이벤트 선보여
- 13세와 동거하며 성관계해 재판 중인 20만 유튜버, 부인에 주먹질해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