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11~13일 리투아니아·벨기에 방문…나토 정상회의 참석

김민수 기자 2023. 7. 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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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3일 리투아니아와 벨기에를 방문한다.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7일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리투아니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마쓰노 장관은 "나토, EU의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여 강화를 확인하고 국제질서 유지 및 강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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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선 日-EU 정상회의 참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6월21일(현지시간)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3.6.2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3일 리투아니아와 벨기에를 방문한다.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7일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정을 소화한 후 14일에 귀국한다.

기시다 총리는 리투아니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또한 이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조정한다.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이해를 구할 생각이다.

벨기에에서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정례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마쓰노 장관은 "나토, EU의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여 강화를 확인하고 국제질서 유지 및 강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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