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호 관광사고' 오션게이트 "투어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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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심해에서 발생한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가 향후 모든 탐사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CNN, 폴리티코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에서 "오션게이트는 모든 탐사와 상업 활동을 중단한다"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2021년 이래로 오션게이트의 타이태닉호 탐사에 관광객 약 60명과 연구원 15~2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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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대서양 심해에서 발생한 사고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가 향후 모든 탐사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CNN, 폴리티코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에서 "오션게이트는 모든 탐사와 상업 활동을 중단한다"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미 해안경비대가 지난달 22일 타이태닉호 관광을 위해 떠났던 타이탄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이다.
오션게이트는 사고 이후 미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해안경비대는 대서양 심해에서 수색을 펼친 끝에 타이티낵호 침몰 지점 인근에서 타이탄의 잔해가 발견됐다며 타이탄이 수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타이탄 잠수정은 지난달 18일 잠수를 시작한 지 1시간 45분이 지난 시점부터 연락이 끊겼다. 잠수정에는 스톡턴 러시 오션게이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영국 탐험가, 프랑스 퇴역군인 등이 타고 있었다.
2021년 이래로 오션게이트의 타이태닉호 탐사에 관광객 약 60명과 연구원 15~2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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