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에 경악"…사업재개 촉구 결의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평군의회 7일 제29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결의안에는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전날 국토교통부가 내린 사업 전면 백지화 결정에 대한 철회와 사업 재개 요구의 내용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의회 7일 제29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황선호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의결에는 재적 의원 7명(국민의힘 5명·더불어민주당 2명) 중 국민의힘 의원 5명만 함께했다.
결의안에는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전날 국토교통부가 내린 사업 전면 백지화 결정에 대한 철회와 사업 재개 요구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추진된 사업이 한순간에 백지화 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넘어 경악스런 일”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도로는 교통정체 해결과 함께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정체된 양평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군민의 희망이자 숙원사업”이라며 “사업전면 중단 및 백지화를 철회하고 양평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사업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추진으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12만 4천여 군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는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해당 결의안은 국토교통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보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