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도산업협회와 ‘인도 비즈니스 협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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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인도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피루즈 캄바타 라스나 그룹 회장 등 인도산업협회 회장단 10명과 인도 진출 기업인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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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인도 비즈니스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피루즈 캄바타 라스나 그룹 회장 등 인도산업협회 회장단 10명과 인도 진출 기업인 100명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교 당시 1400만 달러에 불과하던 한·인도 양국의 교역은 지난 5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278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교역과 투자, 전기동력화와 디지털전환 등 미래산업 협력에서 양국 관계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양국 정부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조속히 완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루즈 캄바타 라스나 그룹 회장도 "인도와 한국은 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은 인도의 13위 투자국으로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무역협회가 인도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기업은 현지 진출 시 △규제·인증(40.0%) △정보 부족(40.0%) △현지 인프라 부족(11.4%) △거래처 발굴(8.6%)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향후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 제공형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인도산업협회를 비롯한 인도의 민간 경제 단체와의 협력 및 공동 대응을 통해 인도 진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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