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아이스크림 등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96곳 '위생기준 위반'

강승지 기자 2023. 7. 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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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총 4093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96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 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29곳,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2곳, 자체위생관리기준을 위반한 19곳 등이었다.

관할 지자체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린 뒤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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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039곳 점검…위반업체 행정처분 요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총 4093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96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 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29곳,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2곳, 자체위생관리기준을 위반한 19곳 등이었다. 관할 지자체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린 뒤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조리·섭취할 수 있는 소시지·구이용 고기와 무인점포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등 110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류 제품 1건이 세균수와 대장균군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회수·폐기 조치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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