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괴산의 명물 '대학찰옥수수'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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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대학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함께 출하를 시작했다.
괴산군은 7일 장연면 광진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첫 수확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학찰옥수수는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고 쫀득쪽든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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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주문, 직거래, 산지거래 등 다양한 판매 지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대학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함께 출하를 시작했다.
괴산군은 7일 장연면 광진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올해 대학찰옥수수 재배 면적은 983.2㏊(1538개 농가)로 생산량은 8347톤 정도다. 예상 수익은 22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괴산군은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직거래 행사, 온라인 쇼핑몰 판매, 산지 거래, 농협 수매 등을 활용해 대학찰옥수수 판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통한 연중 판매유통시스템 구축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첫 수확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학찰옥수수는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고 쫀득쪽든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재배를 시작해 전국으로 퍼진 대학찰옥수수는 이곳 출신인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을 위해 1991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시험재배를 비롯해 12년의 연구 끝에 품종명 '장연 연농1호'로 탄생했으나 대학교수가 개발했다고 해서 '대학찰옥수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경영인증원 웰빙 상품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파워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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