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셰이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채민석 기자 2023. 7. 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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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조경 특화 시설물인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셰이드는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라우드 셰이드'는 야외에 설치되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모두 차단하지 않고,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켜 자연광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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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조경 특화 시설물인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셰이드는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디자인 대회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라우드 셰이드’는 야외에 설치되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햇볕을 가려 그늘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있는 두 겹의 타공판을 겹쳐 만든 지붕도 특징이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모두 차단하지 않고,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켜 자연광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조경팀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안의 숲’, ‘언덕 위의 숲’을 뜻하는 중의적 표현인 “Grove on the Hill””이란 조경 디자인 컨셉 아래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꾸며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짓는 건축물 안에서 이용자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을 지속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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