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오빠시대’ 오디션장에 등장한 이유는?

지현우의 ‘오빠시대’ 오디션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는 8090 시절의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오빠 발굴 타임슬립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계에 넘쳐흐르는 트로트 오디션이 아닌, 8090년대 명곡을 재조명하는 방송으로, 원조 오빠부대에게는 향수를 MZ 세대에게는 8090 감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조용필, 구창모, 이문세 등 8090년대 소녀팬들을 몰고 다닌 마성의 오빠들을 잇는 2023년 새로운 국민 오빠의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을 통해 가수 겸 배우 지현우가 ‘오빠시대’ 오디션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현우는 “안녕하세요 기타치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지현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조용필의 ‘단발머리’와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렀다. 특히 ‘단발머리’를 부르는 영상에서 지현우는 “잘 지냈어? 오랜만이다”라는 달달한 멘트까지 날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현우는 밴드 ‘사거리 그오빠’의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다. 지현우가 오디션장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차세대 ‘국민 오빠’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오빠시대’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