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와 함께…'코빅' 수요일 밤 책임진다

최지윤 기자 2023. 7.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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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가 수요일 저녁을 책임진다.

코빅은 12일부터 수요일 오후 10시40분 전파를 탄다.

기존 토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에서 자리를 옮긴다.

"수요일 저녁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매주 수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함께 웃음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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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N '코미디빅리그'가 수요일 저녁을 책임진다.

코빅은 12일부터 수요일 오후 10시40분 전파를 탄다. 기존 토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에서 자리를 옮긴다. "수요일 저녁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며 "매주 수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함께 웃음을 줄 것"이라고 했다.

코빅은 2011년부터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개 코미디쇼다. 올해 2쿼터에서 '갈라SHOW'가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4위는 '진호야 놀자' '나의 장사일지' '양아치가 사랑할 때' 순이다. 다음 주부터 3쿼터 1라운드를 시작하며, 새로운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서 와, 우리 고을은 처음이지?'는 사또와 이방, 기생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1982년생 동갑내기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이 뭉친다. '여보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요'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자영업자 생존기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이진호와 김용명, 남호연이 판문점에서 대치하는 남북 병사 이야기를 그린다. '악귀'는 이용진과 남호연, 홍예슬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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