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영아' 사건 800건 육박… 수사 대상 780건·사망 27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이 800건에 육박했다.
수사 대상만 하루 만에 200건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79건으로 시작한 수사는 일주일 만에 598건까지 치솟더니 이튿날 200건 가까이 늘어났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이 800건에 육박했다. 수사 대상만 하루 만에 200건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 접수된 사건은 총 867건이다. 이 중 780건은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직전 날 598건이었던 수사 건수는 하루 새 30.4%나 급증했다.
지난달 30일 79건으로 시작한 수사는 일주일 만에 598건까지 치솟더니 이튿날 200건 가까이 늘어났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사 대상에 오른 780여 건 중 소재 확인 중인 아동은 677명, 소재가 파악된 아동은 163명으로 드러났다.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건 87건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경찰청이 1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청 132건, 인천청 70건, 경남청 58건, 경기북부청 48건, 대전·충남청 41건, 부산청이 37건, 충북청 32건, 경북청 31건, 대구청 29건, 광주청 25건, 전남청 24건, 강원청 18건, 전북청 14건, 울산청 10건, 제주청 6건, 세종청 5건 등이다.
출생 미신고 아동 중 27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중인 사건은 11건, 종결한 사건은 14건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화장실 문 열자 '펑'… 충남 서산서 LPG 폭발로 80대 중상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